2025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총정리
트와이스 합동 공연부터 친환경 무대까지, 지금 화제가 되는 이유는?
1. 콜드플레이, 8년 만에 한국을 찾다
콜드플레이가 2025년 4월, Music of the Spheres 월드투어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총 6회 공연을 진행했다.
처음 예정되었던 4회 공연은 모두 매진되었고,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2회가 추가되었다.
- 일정: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 장소: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단일 아티스트로 6회 규모의 내한 공연은 이례적이다. 팬덤 규모와 티켓 파워 모두 입증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2. 트와이스와의 합동 공연, 예상 밖의 무대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화제 중 하나는 K-팝 그룹 트와이스의 전회차 참여였다.
콜드플레이와 트와이스는 ‘We Pray’라는 곡을 협업해 무대에서 함께 선보였으며,
트와이스는 이 곡에 한국어 가사를 더한 버전으로 무대를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무대 이후, 트와이스 버전의 음원이 정식 발매되며 글로벌 팬덤에서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3. 단순한 공연을 넘는 ‘친환경 콘서트’
콜드플레이는 이번 투어를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한국 공연장 역시 다음과 같은 친환경 시스템을 적용했다.
-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반입 금지
→ 현장에서는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워터스테이션이 설치됨 - 키네틱 플로어, 파워 바이크 설치
→ 관객이 점프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움직임이 무대 전력으로 전환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공연의 범위를 넘어, 참여형 지속가능 무대 연출로 주목받았다.
4. 공연의 또 다른 특징: 관객과의 소통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무대 중간,
관객 중 한 명을 무대에 초대해 함께 ‘Up&Up’을 부르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공연장 전체에서 팬들과의 실시간 호흡을 중요하게 구성했으며,
무대 전반에서 한국어로 인사하거나 관객 참여를 이끄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5. 공연 정보 정리
| 구분 | 내용 |
| 공연명 | Coldplay – Music of the Spheres 월드투어 |
| 장소 |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경기도 고양시) |
| 일정 | 2025년 4월 16·18·19·22·24·25일 |
| 티켓 예매 | 인터파크 단독 판매 |
| 교통 | 지하철 3호선 대화역 3번 출구 도보 3분 |
| 기타 유의사항 | 생수병 반입 금지, 텀블러 사용 권장 |
마무리
콜드플레이의 이번 내한 공연은 단순한 음악 이벤트가 아니라,
글로벌 협업, 친환경 철학, 현장 참여형 연출이 모두 결합된 대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트와이스와의 협업 무대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음원 발매까지 이어진 협력 프로젝트로 기록되며,
콜드플레이가 K-팝과의 협업을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를 주목하게 만든다.